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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석탄관련주 2탄) GS글로벌(001250) 호재 및 주가 전망

by 일리남의 일상노트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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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리남입니다.

오늘은 석탄관련주 2탄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중국 북부 산시성에 5일간 최대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려 176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홍수로 12만 100명이 대피하고 농경지 19만8873ha가 침수되는 등 176만명이 피해를 봤습니다.

사실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산시성은 중국 주요 석탄 생산지역 중 하나며, 홍수로 석탄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산시성은 현재 중국 전체 석탄 생산의 27%의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곳입니다. 결국 이번 홍수로 도로와 철도가 끊기면서 석탄의 운송 차질과, 석탄 생산도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애플과 테슬라 등의 협력업체들이 조업 시간을 단축하게 될 것이고, 포스코가 공장 가동을 축소하는 등 여러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석탄관련주 2탄 'GS글로벌'에 대해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GS글로벌(001250)

출처: 네이버증권

GS글로벌은 1954년 국제무역을 전문으로 하는 금성산업으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쌍용그룹에 인수되었습니다. 그 이후 2009년 GS그룹으로 인수되면서 GS글로벌으로 상호 변경이 되었습니다.

현재 수출입업 및 동 대행업, 국내외상상 대리점업, 수출입품의 판매업 및 위탁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산업재 부문과 수입유통부문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출처: 반기보고서

GS글로벌의 매출은 역시 무역/유통부문에서 93.5%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역/유통외에도 수입자동차 PDI 및 특장차 제조 등의 물류사업, 석유화학 및 발전 플랜트 기자재 제조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 GS글로벌은 석탄관련주로 엮여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GS글로벌은 지난 2017년 GS에너지와 함께 인도네시아 석탄 생산광 지분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석탄 광산 회사 BSSR의 지분 인수를 통해 BSSR 석탄 판매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GS글로벌은 석탄생산부터 발전소 현장 인도까지의 통합된 밸류체인을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GS글로벌이 석탄관련주로 엮이게 되었습니다.

 

현재 석탄의 생산도 부족한 상황에서 폭우로 인해 생산에 차질까지 생긴 중국의 입장에서 엄청난 악재가 겹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수입을 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나, 수입을 해야되는 상황이기에 석탄의 가치는 금값처럼 올라갈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중국은 애플, 테슬라 등과 같은 대기업들의 협력업체로 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만큼 석탄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GS글로벌 재무제표

출처: 팍스넷

GS글로벌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른 석유, 화학제품 등 관련 트레이딩 물량 증가에도 물류 및 제조부문의 부진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축소하였습니다.

더불어 매출 부진의 영향으로 원가 및 판관비 부담이 가중되어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동기 대비 하락하였고, 순이익률 역시 하락하였습니다.

심지어 부채도 상당히 높은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국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시게 된다면 사실 조금 불안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GS글로벌의 경우 테마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스윙종목으로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석탄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석탄관련주로 엮여있는 주식들은 일제히 상승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GS글로벌로 석탄관련주들의 상승에 따라 같이 상승할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절한 금액만 먹고 나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일리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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