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관련주) KEC(092220) 호재 및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일리남입니다.

오늘은 최근 SIC(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반도체 양산에 성공한 기업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진입에 대한 기대감 및 테슬라 관련주로도 엮여있는 주식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테슬라가 드디어 천슬라가 되면서 테슬라 관련주들도 조금씩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더불어 현재 미국의 차량 공유앱 우버가 렌터카 업체 허츠와 협력해 2023년까지 우너하는 운전사에게 5만대의 테슬라 전기차를 렌트해주기로 하면서 테슬라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 기업도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분석할 기업은 바로 KEC입니다.

 

KEC(092220)

KEC는 트랜지스터 생산 및 판매를 진행하는 업체이며, 반도체 제품 및 부품 제조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기존법인인 케이이씨로부터 제조사업부문이 2006년 9월 인적분할되어 설립되었습니다.

 

주력제품은 SSTR이며, 삼성전자의 갤럭시폰 시리즈, LG전자의 G시리즈가 있었으나, 현재는 LG전자가 핸드폰사업을 접게되면서 삼성전자에 공급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KEC는 18일 글로벌 업체 중에서 2곳만이 양산에 성공한 트렌치 구조의 SIC(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반도체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양산이 내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SIC 전력반도체 시장은 2030년까지 12조원 규모로 고속 성장하는 유망 분야이기 때문에 엄청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현재 KEC는 그런 유망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차량용 SIC전력반도체를 개발한 국내 예스파워테크닉스는 2020년 대규모 적자에도 불구하고 SK가 약 800억원의 밸류에이션으로 33.6%의 지분을 확보하였으며, SIC전력반도체가 양산이 된다면 현 수준 이상의 밸류에이션을 부여받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KEC주가

출처: 네이버증권

KEC는 시가총액 4,318억원으로 코스피 393위에 위치한 기업입니다.

29일 7.56% 상승한 3,700원을 기록하였으며,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SIC(실리콘 카바이드)의 양산 소식은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만약 KEC가 SIC 양산을 내년부터 확실하게 진행한다는 가정하에 현재 주가는 완벽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그만큼 SIC 전력반도체 개발 성공이 미치는 영향력은 높다고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쉽게 설명드려, 현재 코로나 치료제 관련 임상 3상을 성공하였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테슬라 관련주

KEC는 예로부터 명신산업과 함께 테슬라관련주로 엮여있는 주식이었습니다. 최근 테슬라가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치(순이익 16억 2,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일류 빅테크 기업의 상징인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였습니다.

결국 이러한 테슬라의 실적발표는 천슬라로 만들어주었으며, 결과적으로 테슬라 관련주들이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KEC는 반도체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테슬라 터치스크린에 장착되는 부품을 내년부터 공급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하여 테슬라 관련주로 엮이게 되었습니다.

 

KEC 재무제표

출처: 팍스넷

KEC는 전방 스마트폰 산업의 성장 및 주요 고객사향 TE의 국내외 수주 호조에 힘입어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확대되었습니다. 더불어 양호한 외형 성장에 따른 원가 및 판관비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파생상품 평가이익 발생 등으로 순이익률도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KEC는 테슬라향 반도체 터치스크린이 내년부터 공급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SIC전력반도체 개발에 성공하게 되어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현재도 이렇게 매출적으로 점진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시점에서 내년 양산에 들어가고 테슬라 공급이 진행되게 될경우 엄청난 매출 성장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상 일리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