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리남입니다.
오늘은 네이처셀이라는 기업에 대해 분석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5월 관계사 관절염 치료제 임상 3상 성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이처셀 주식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관계사인 알 바이오가 개발 중이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이 국내 임상 3상에 성공하였습니다. 과연 네이처셀이 어떤 회사인지 분석해보겠습니다.
네이처셀(007390)
네이처셀은 1971년 설립되어 199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2019년 5월 2일부터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으로 주요 업종을 변경하였습니다.
네이처셀의 사업분야는 줄기세포 사업부문(피 세포, 요새포 연구개발 및 보관업, 줄기세포치료제 판매업, 줄기세포 배양 업,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 등)과 식품사업부문(음식료 제조 및 판매업, 발효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업) 등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네이처셀은 줄기세포 및 면역 세포의 연구, 개발, 해외 임상 진행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며 첨단 바이오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럼 알 바이오와 네이처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5월 25일 알 바이오는 네이처셀의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알바이오는 완전 자본잠식 자회사인 바이오스타코리아의 지분 일체(92.05%)를 신설한 바이오스타그룹에 넘기고, 그 대신 바이오스타코리아로부터 네이처셀 지분(11.58%)을 양수했습니다. 현재 알 바이오, 바이오스타코리아는 비상장기업이며, 네이처셀은 코스닥 상장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모두 라정찬 대표가 지휘를 하고 있습니다. 지분을 주고받기를 통해 알 바이오는 적자상태인 바이오스타코리아를 연결재무제표에서 끊어내며 네이처셀과 함께 재무개선에 나선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네이처셀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역시 '조인트스템'때문입니다. 중증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로서 환자 자신의 지방조직으로부터 줄기세포를 채취하여 배양 후 사용하는 자가세포치료제입니다. 결국 본인의 세포로 사용되는 만큼 면역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을 하지 않고 주사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더욱 관심을 받는 것이라고 평가됩니다. 이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는 2005년부터 개발이 진행되어 현재 16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만큼 엄청난 개발비가 들어갔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네이처셀 재무제표
재무제표는 매년 적자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직전 사업연도에 비해 매출 감소,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등 재무제표는 크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 등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바이오회사의 재무제표인 만큼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할 부분도 있지만, 재무제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인트스템의 성공으로 추후 재무제표가 좋아질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조인트스템은 2008년 5월 식약처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와서 최근 3상 성공하였던 만큼 투자 대비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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