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매각 불투명?!) 쌍방울(102280) 호재 및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일리남입니다.

9일 장중에 이스타항공 관련 성정의 인수에 관한 이슈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성정은 지난 6월 이스타항공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계약금 70억과, DIP자금 40억원 가량을 투입하였습니다. 더불어, 지난 5일 이스타항공 인수잔금 630억을 모두 납입하였습니다.

따라서 매각 절차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장중에서 뉴스매체를 통해 인수 포기에 대한 이슈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성정과 이스타항공의 인수를 진행함에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2600억원의 채무 중 80%를 소유한 리스사와의 변제율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른 이슈로 성정이 인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오늘 나온 장중 뉴스와 함께 현재 인수가 불발될 경우 차순위로 떠오르고 있는 쌍방울에 대해 분석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쌍방울(102280)

쌍방울은 2008년 5월 티이씨앤코의 내의류 및 의류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섬유류의 제조 및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길림에 길림트라이방직유한공사 외 2개의 현지 생산법인과 중국 북경과 상해, 심양에 판매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자체브랜드로는 트라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200수 및 210수 내의를 생산하였으며, 원스톱 패밀리 언더웨어 쇼핑몰인 트라이 오렌지 유통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스타항공 이슈

2021.06.16 - [일상코너(주식)] - 쌍방울 호재 및 분석 정리(이스타인수 이슈)

쌍방울 호재 및 분석 정리(이스타인수 이슈)

 

2021.10.26 - [일상코너(주식)] - 이스타항공 인수불발 가능성?! 쌍방울(102280) 호재 및 주가 전망

이스타항공 인수불발 가능성?! 쌍방울(102280) 호재 및 주가 전망

 

현재 쌍방울에 대한 내용들은 이전글을 참조하시면 더 깊게 아실 수 있습니다.

오늘 설명드릴 내용은 9일 장중에 나왔던 뉴스매체를 통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관리인 쌍방 미이행 쌍무계약 해지 허가 신청 제출에 관한 건으로 설명을 드릴려고 합니다.

 

현재 쌍방울의 문제가 되고 있는 2600억원의 매추 중 80%를 소유한 리스사와의 변제율 협상에서 원활하지 않게 흘러가는 모습이 보여져 이스타항공 인수가 불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쌍방울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성정과 리스사와의 관계는 현재 3~4%대의 변제율로 잔금납입 직전까지도 실랑이를 벌여오고 있었는데 오늘 뉴스매체를 통해 재밌는 소식이 하나 전해졌습니다.

출처: 법원

현재 법원 홈페이지에서 관리인 정재섭 쌍방 미이행 쌍무계약 해지 허가 신청 제출과, 관리인 김유상 쌍방 미이행 쌍무계약 해지 허가 신청 제출이라는 서류가 접수가 되어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현재 리스사와의 협상이 난항을 겪자 인수 포기 카드까지 꺼내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성정의 경우 인수 잔금을 납입한 상태이지만, 잔금을 납입했더라도 리스사와 합의가 불발되면 인수 절차를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성정의 경우 이스타항공과 체결한 투자 계약에서 회생 계획안 인가 전까지 국토교통부 AOC 취득을 못 할 경우 인수 절차를 종료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명시하였습니다. 

이게 현재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AOC 취득의 경우 회생계획안 인가가 진행되어야지만 국토부에서는 발급을 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회생계획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인수가 포기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성정은 잔금까지 납입을 하였지만, 조항을 명시하였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결정은 현재 성정에게 달린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현재 쌍방울의 주가 자리는 도박의 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이 리스사와의 합의 및 법원의 조사확정재판을 통해 변제율을 높이면서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을 가결할 경우 쌍방울의 주가는 엄청난 하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성정이 인수를 포기할 경우 쌍방울의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 모든 결정은 성정에게 달려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자 3분의 2이상 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인수가 포기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