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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전기료 결국 오르나?! 관련주식은? 한국전력(015760) 호재 및 주가 전망

by 일리남의 일상노트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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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리남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늘어나면서,

최근 들어 전기요금의 압박이 가중되게 되었습니다.

 

 

결국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탈원전 백지화를 포함한

대대적인 탄소정책 전환을 예고하였습니다.

 

 

이로 인한 수혜주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으며,

이에 대한 분석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분석할 주식은 바로 한국전력입니다.

 

 

한국전력(015760)

한국전력은 한국전력공사법에 의해 전기판매, 전력자원개발, 투자 및 출연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등을 주요 연결 종속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주요 연결 종속회사의 사업 구성은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전력지원(발전정비, 유지관리), 기타 해외사업부문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전력판매 부문에서 독점적 지위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전력 수요 변동은 경기동향, 소비심리, 경제성장률, 기온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며, 전기요금은 정부의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주가

한국전력 주가는 지난 2월 원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을 하였으며, 최저 20,050원에서 최고가 25,100원까지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원전주들 대부분의 차트가 이런모습을 보여주듯

그 이후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슷한 차트 예시로는 두산을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으시며,

원래는 두산과 똑같이 차트 진행이 되었어야 했으나,

오늘 나온 뉴스기사로 인해 급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가주의 요금'에 전기료 급상승 관측

전력 민영화 가능성도 보인다?!

 

금일 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기요금에 대한 '원가주의'원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이러한 내용은 전기요금을 상승시킨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한국전력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정부는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하였으며,

연료비 조정 단가 동결로 인해 연료비와 전력구입비가 재무 구조의 80%를 

차지하는 한국전력(한전)에게는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한전은 현재 적자구조를 보여주고 있어,

전기요금의 상승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기요금을 올리게 될 경우

전국민의 질타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기에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한전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8천6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한전의 적자배경은 매출은 60조6천억원으로 2조원이 늘었으나,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가 41조원으로 10조 5천억원이 늘어나게 되어

최대 적자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현재의 한도를 유지할 경우 다음 분기에 최대치인 3원을 인상해도

연료비 인상분과의 괴리를 메울 수 없는 상황까지 도래하였습니다.

 

 

하지만, 전기요금을 쉽게 올리지 못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바로 전기 인상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정부가 에너지 가격 인상에도 연료비 조정요금을

지속해서 동결한 것도 사실상 물가 관리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전기요금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온 만큼

이번만큼은 전기요금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한전 재무제표

한국전력은 원자력 발전 부문의 부진에도 국내 제조업 평균가동률 상승으로

산업용 전기 및 화력 발전 판매가 증가하며 전년대비 매출은 소폭 성장하였습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며,

연료 및 전력구입비 증가로 매출액을 상회하는 원가구조를 보이며 전년대비

영업이익 적자로 전환되었고, 법인세 수익 발생에도 순이익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정리

현재 여름이 다가오면서 전기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8일 전기요금에 원가를 반영하는

원가주의 원칙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전기요금의 인상에 대한 운을 띄웠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전기료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기료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전기 가격은 원가에 입각해서 결정해야하는 것은 기본원칙이기에

다음 정부에서는 전기료에 대한 인상 논의를 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앞으로의 한전의 재무구조는 전기료 인상으로 인해

좋아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는 가능성이기에 전기료 인상에 대한

소식이 나오면 그때 들어가시는 것이 좋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본 글은 종목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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