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리남입니다.
오늘은 지난 오토앤에 이어 중고차 관련주 2탄에 대해 분석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현대, 기아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로 인해
관련주식들이 엄청난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매출적인 수혜도 받을 것이라고 보여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은 2탄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분석을 진행해보겠습니다.
현대글로비스(086280)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물류 통합에 따른 효율성추구를 위하여
2001년 2월 설립되었으며, 자동차 전문 물류기업으로 성장하여
2005년 12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동사는 종합물류업, 유통판매업, 해운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유통판매업은 CKD부품 공급 및 중고차 경매,
해운업은 완성차 운송과 벌크 운송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현대글로비스의 주가가 상승하는 요인은 바로 이 중고차 관련주로
엮이게 되면서 상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대글로비스의 종속기업으로 북미, 유럽, 인도, 중국 등에서
완성차 판매 물류와 슬로바키아 기아차공장 및
체코 현대차공장 생산물류 등을 담당하는 다수의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주가의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중고차 진출로 인해 주가는 우상향차트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12월 최저점 144,000원에서
금일 201,500원으로 마감하며, 엄청난 상승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시가총액 7조 5,562억원 코스피 51위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상당한 우량주로 속해있습니다.
다만 추후 재무제표를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저평가된 주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한 여력이 있는 만큼
단기간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보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한 공격적인 횡보는
결국 앞으로의 현대글로비스 주가에 방향성을 정하는 결과가
될 것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한국투자증권,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 26만원 유지
한국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을 통해
객관적인 재평가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며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칼라일 투자팀의 현대차그룹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대글로비스 성장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칼라일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이사 1인을 직접 선임한 것을 시작으로
향후 수소물류, 로보틱스 등 신규사업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를 주도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현대글로비스의 배당 가이던스는 그룹 내 가장 보수적이었으나, 올해
달라질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현대글로비스는 중고차 관련주일 뿐만아니라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리스와
수소 물류 등 밸류체인 차별화를 높여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좋은 기업임은 분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 재무제표
현대글로비스는 전방 자동차산업의 생산 차질에도 CKD부문의 물동량 증가와
해외 중고차사업 진출, 운임 급등에 따른 해운 부문의 성장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성장하였습니다.
매출이 올라가게 되며, 판관비 부담이 완화되었고, 이는 결국
영업이익의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영업외수지 저하로 순이익률은 전년 수준에 정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정리
현대글로비스의 기업가치는 나날이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배구조 개편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시점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 정회장이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지분율은 19.99%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하반기에 출자구조 재편 기회를 찾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 과정에서
킬라일도 현대차그룹에 대한 추가 투자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기업가치를 얼마나 높일 것이며, 지배구조 개편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도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킬라일과 함께 성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현재 모색 중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를 위한 방안으로 신사업에 대한 강화도 힘쓰고 있는 상황이며,
신사업인 로보틱스 분야에 초점을 둬
물류 자동화에 로봇을 투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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