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호재 및 분석 정리(분자진단)

안녕하세요 일리남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키트 관련 주식을 들고 왔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그 주식 '씨젠'에 대해서 분석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씨젠호재 및 분석 정리(분자진단)

씨젠(096530)

 

씨젠은 유전자를 보는 회사로 유전자 분석,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과 기기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씨젠은 2000년 9월에 설립되었고, 2010년 9월에 주식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씨젠의 기술력은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DPO, TOCE, MUDT Technology가 있습니다. 각각의 기술들은 다수의 타깃을 정확하게 증폭시키고 동시에 검출하며, 다중 CT값을 분석할 수 있어 조기 진단, 적절한 시기에 맞춤 치료, 의료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중 TOCE, MUDT Technology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리얼타임 PCR방식으로 멀티플랙스 검사를 가능하게 합니다. 씨젠은 전세계 60여 개국 이상에 분자진단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분자진단이란?

 

체외진단 검사 방법 중 가장 선진화된 검사방법을 말합니다. 씨젠이 알려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코로나19'입니다. 씨젠은 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수혜를 받았으며, 한때 주가가 32만 원까지 올라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질병을 씨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로나 진단키트를 선보이며 10배의 매출액, 30배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백신이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진단키트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고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4월 씨젠은 무상증자를 통해 회사가 재무상태가 좋고 축적 자본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무상증자 이후 씨젠의 거래량이 늘기 시작하며, 상승추세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씨젠 최근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이어 올해 백신 공급이 확대되며 약세였으나,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로 오늘 강세를 보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씨젠의 주가는 코로나19가 강세를 보일수록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요 근래 백신 투여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던 씨젠이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인해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해질수록 씨젠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씨젠이 병원을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체 채취와 확진 판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이동형 검사실을 개발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진단 시스템을 통째로 수출할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씨젠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무역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메드랩 미들 이스트에서 이동형 현장 검사실을 22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더불어 씨젠은 중동 현지법인을 통해 아부다비 정부 소유 헬스케어 전문기업 G42헬스케어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현장 검사실 수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씨젠 재무제표

씨젠 1분기 영업이익률 55%, 순이익률 46%로 발표되었습니다. 작년 2,3분기 60%를 넘었었고, 직전 분기에는 58%였던 부분을 비교하였을 때 저조한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낮은 것이며, 현재 매년 꾸준히 상승하는 것을 비교하였을 때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1분기 품목별 매출 비중은 시약 매출이 2,825억 원으로 총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별 매출 비중을 비교해보시면 현재 외국 수출 부분이 92%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며, 유럽에서 총 63%의 판매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씨젠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17억, 영업이익 397억으로 엄청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코로나 키트 부문이 영업이익률 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3월 중 다른 키트 생산을 중단하고 코로나 키트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3월보다 4월부터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2분기 매출액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씨젠의 2분기 실적 발표는 엄청난 파급력을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씨젠은 엄청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모습이 보이는 만큼 매년 증가하는 매출액에 비례해 주가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일리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