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때처럼? 코디엠(224060) 호재 및 주가 분석 정리

안녕하세요 일리남입니다.

오늘은 화재의 주식을 하나 들고왔습니다. 바로 코디엠입니다.

현재 코디엠은 반도체 관련주로 엮이게 되면서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주식인데 왜 오르는 것인지 어떤 주식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출처: 머니s 뉴스

코디엠(224060)

출처: 코디엠 홈페이지

코디엠은 1999년 7월 설립되어 반도체 장비, LCD 장비 및 유기 발관 다이오드 장비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동사의 주력제품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의 경우 주로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와 삼성디스플레이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파이프라인 발굴과 바이오 플랫폼 구축을 신규사업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출 구성은 반도체가 약 85% 정도 나머지 14~15% 정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재 코디엠은 정부에서 밀고 있는 반도체, 배터리, 백신 이 3가지 분야에 대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즉, 세제와 자금을 지원받아 공격적인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출처: 네이버증권

현재 코디엠 차트를 보시면 엄청난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바로 반도체 정부 지원에 대한 기대감에 의해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8일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반도체 및 배터리 그리고 백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재 일반 투자와 신성장. 원천기술 투자로 나뉘는 조세특례 제한법의 기업 대상 세액공제에 국가전략기술 트랙을 신설하고 이들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해 최대 40~50%의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하며, 시설 투자 공제율은 최대 10~20%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코디엠이 엮여있는 반도체 분야의 경우 메모리 시스템, 소재, 부품, 장비 부문을 포함하되 지원 실효성을 위해 초기 양산시설 투자대상 기술을 포함하는 등 기술 수준을 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인즉슨 현재 반도체 분야의 기술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반도체 분야의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여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현재 코디엠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국가전략기술?

여기서 말하는 국가전략기술을 간단하게 생각하실 내용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현재 중국에서도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2021년 이행할 8대 중점 임무로 국가의 전략적 과학기술역량 강화를 가장 첫 번째로 들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국가발전과 국가 전략 과학기술 혁신은 전 세계적으로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의 새로운 노정을 여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일방주의, 보호주의, 역세 계화가 두드러져 전 세계적으로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동시에 핵심 국가 기술에도 단점이 노출되었던 만큼 우리나라 또한 현재 국가적으로 기업 과학기술 혁신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본 것입니다. 이는 단기간의 계획이 아닌 사전, 중간, 사후 각 단계의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대대적인 지원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반도체 정부 지원은 국가에서 크게 잡고 가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는 반면 가치성이 높은 분야라는 것을 국가에서 인정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디엠 주가

 

출처: 네이버증권

출처: 네이버증권

코디엠은 2020년에 들어서면서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한 종목입니다. 다만, 코디엠을 들어가시기에 가장 꺼리시는 부분이 바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보신 여러분입니다. 아직 적자인 상태이며, 1분기 역시 적자인 모습이 보입니다. 다만, 긍정적으로 봐야할 부분도 있다고 판단됩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점차 감소한 모습을 보여준 점에서 현재 사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도 있습니다. 부채비율 역시 100이하의 수치를 보여준 만큼 코디엠이 흑자전환을 이루게 될 경우 큰 바람이 불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론

코디엠이라는 종목은 사실 테마주라고 불릴 수 있을 만큼 재무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는 상태에서 반도체의 수익률을 높여 적자를 해소하게 될 경우 주가는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엮어있으며,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의 공장 증설 등 반도체의 호재가 많은 만큼 이번 연도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일리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