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주식

게임관련주 2탄) 한국 양대마켓 1위 등극 엔씨소프트(036570) 호재 및 주가 전망, 배당금

by 일리남의 일상노트 2021. 11. 8.
반응형

안녕하세요 일리남입니다.

오늘은 최근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가 애플앱스토어에 이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하였다는 점에서 기업인 엔씨소프트에 대해 분석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리니지W 출시 첫날 역대 엔씨 게임 중 최대 일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난 2017년 리니지M의 기록을 웃도는 수준은 107억원 규모라고 합니다.

 

오늘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분석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씨소프트(036570)

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 사업을 포함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터넷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를 거점으로 북미 및 유럽 등에 우수한 게임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종속기업으로 엔씨소프트서비스, 엔씨다이노스 등과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공급하는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와 아이온 및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와 와일드스타, 리니지M 등 인기게임 보유로 글로벌 유저 대상 높은 인지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주가

출처: 네이버증권

엔씨소프트는 지난 8월 출시한 블레이드앤소울2의 확률형 아이템 과금 논란으로 유저들로부터 외면당해 주가가 추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신작게임 리니지W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기도 했지만, 이 게임치 출시된 지난 4일엔 주가가 10% 가깝게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엔씨소프트는 확실히 기대보다는 실망이 더 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상승한 주가가 하루만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던 점에서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달 12일의 55만 8000원을 저점으로 지난 3일까지 65만 7000원까지 17.74%가 오른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도 과금 시스템에 대한 유저들의 누적된 불만으로 흥행에 저해요소가 보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씨소프트의 과도한 과금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유저들의 불만이 블레이드앤소울2가 처음이 아니며, 이제 설명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사실상 예전 리니지M 문양 시스템 롤백 사건이 현재의 엔씨소프트 인식을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리니지M 문양사건

리니지M 문양사건으로 인해 트릭스터m 출시가 2020년 12월 오픈 예정이었으나, 3월까지 미뤄지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바로 리니지M이라는 게임에서 벌어졌습니다.

올해 1월 업데이트 예정이었던 문양 시스템 리뉴얼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문양이라는 것은 게임 강화를 진행하여 각종 스텟 및 능력치를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통해 캐릭터를 강화할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현질을 하며 캐릭터를 강화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문양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문양 하나당 현금이 대략 5,000만원 정도를 현질을 해야 할 정도로 엄청나게 비싼 아이템이었으며, 문양의 종류는 총 6가지로 총 3억이라는 돈이 드는 어마무시한 콘텐츠입니다.

하지만, NC에서는 과금 요소를 낮춘다고 하는 명목 하나로 문양 저장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하였고, 5,000만원 아이템이 하루아침만에 500만원이 되어버리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결국 이 문양 롤백으로 인해 초기에 돈을 투자한 유저들은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약 80억 정도의 과금을 감행한 여포왕이라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유저가 총대를 메고 게임 안에서 무차별 PK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무차별 PK로 인해 게임에 큰 어려움이 생기자 NC는 서버 점검을 시작하여 문양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전 서버로 백업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문제가 생기는 것이 백업되기 이전에 과금을 한 유저들에 대한 보상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근데 NC에서는 한 유저에게 1억 이상의 현질을 하였다고 백업이후 보상이 현금이 아닌 다이아를 보상으로 제공하였으며, 이 보상 금액도 100% 환불이 진행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2차 폭동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리니지 유튜버가 본격적으로 항의를 하기 시작하였으며, 3월 중순부터 지속적으로 고객센터에 문의를 시작하였고, 본사까지 방문하였지만, 담당자와 만자지도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결국 유튜버는 이에 대한 사실을 유튜브에 올리게 되어 기사화가 되기 시작하면서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NC는 추가적인 보상을 지급하였으며, 이로 인해 게임시세가 엄청나게 혼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NC의 이미지를 바닥으로 만들게 되었고, 게임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를 하였지만, 리니지M과 같은 과금 유도성 게임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은 실망을 하게 되었고, 결국 지속적인 주가 하락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엔씨소프트 배당금

엔씨소프트는 2017년 1주당 7,280원, 2018년 6,050원, 2019년 5,220원, 2020년 8,5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작년에는 매출이 크게 상승한 부분이 보여져 배당금이 높았던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올해는 작년보다 매출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특히 올해들어 엔씨소프트의 기업에 대한 신뢰가 많이 낮아진 모습이 보여지기에 추가적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엔씨소프트 재무제표

출처: 팍스넷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온라인의 견조한 성장 및 리니지2M의 대만 및 일본 출시,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 등에도 로열티수익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감소하였습니다.

 

더불어 인건비, 광고선전비 증가등에 따른 영업비용 부담 가중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하였고, 순이익률 역시 하락하였습니다.

 

현재 엔씨소프트의 게임에 대한 평가보다는 기업에 대한 평가를 회복하는 것이 먼저 이루어져야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속적으로 과금성 유도를 통해 유저들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상황이기에 리니지W의 출시 당일날 -10%가 하락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은 바로 유저들의 신뢰가 점점 바닥을 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매출로 연결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추후 다른 게임사의 게임이 출시될 경우 현재 1위인 리니지W의 탈환이 쉬울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