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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주인바뀌고 대량수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 호재 및 주가 전망

by 일리남의 일상노트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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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리남입니다.

기존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최근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들의 중남미 시장 집중 공략이 성공을 거두어 들이고 있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수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하였습니다.

오늘은 크게 성공을 거두고 있는 기업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분석을 진행하겠습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

출처: 네이버증권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중장비, 공작기계, 엔진 등을 생산 및 판매하였으나, 2016년 2월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매각하여 건설기계와 엔진 2개 사업부문으로 재편하였습니다.

 

현재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건설기계부문의 굴삭기, 휠로더, SSL 등이 있고, 엔진 부문에는 발전기용 디젤 엔진, 산업용 디젤엔진 등이 있습니다.

 

올해 7월 사업부문과 두산밥켓 지분을 포함한 투자부문으로 분할한 뒤 투자부문은 두산중공업과 합병, 사업부문은 8월부터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올해 7월 분할합병에 따른 주식 병합으로 변동 전 최대주주인 두산중공업의 소유주식수가 75,509,366주에서 23,445,461주로 감소하였으며, 해당 주식이 두산중공업에서 현대중공업지주 등 으로 전량 양도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현대제뉴인 주식회사로 변경되었습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량 수주

 

현재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큰 주가 상승은 바로 대량 수주로 인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현대중공업그룹의 중남미 시장 진출로 인해 현대건설기계가 올해 중남미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최근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수주받았습니다.

 

특히 삼림 기업인 칠레 아라우코는 건설장비 발주량이 많은 고객사로 발주 규모가 커 입찰 시마다 건설장비 글로벌 선두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수주 계약은 아라우코가 그동안 구입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장비가 1만시간 이상 아무 문제없이 원활하게 작동함으로써 품질 면에서 신뢰를 준 것이 유효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술력도 입증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재무제표

출처: 팍스넷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 및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건설기계의 판매 호조 등에도 두산밥켓 부문의 매출 제외 영향으로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축소되었습니다. 

 

원가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으나 이자비용 감소 및 두산밥켓 관련 중단영업이익 발생 등으로 순이익률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현재 글로벌 경기 회복세 확대가 진행되고 있으며, 건설/인프라 투자는 지속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광산개발이 증가, 현대건설기계와의 중남미 진출 시너지 효과 등으로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대량 수주를 보여줄 만큼 앞으로의 횡보가 무서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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