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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이제는 실적주가 대세다! 두번째 세아베스틸(001430) 호재 및 주가 분석 정리

by 일리남의 일상노트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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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리남입니다.

오늘은 실적주 두 번째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실적주는 바로 세아베스틸입니다. 세아베스틸은 2020년 4 분기하고 2021년 1분만 놓고 봤을 때 엄청난 모습이 보입니다 ㅎㅎ

그럼 세아베스틸에 대해 분석을 진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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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001430)

출처: 세아베스틸 홈페이지

세아베스틸은 1937년 관동 기계제작소로 출발해 1982년 기아그룹에 편입되면서 자동차 및 기계 부품용 특수강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세아베스틸은 자동차 및 기계 부품 등에 주로 사용되는 특수강 봉강 한국 시장에서 50%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 스테인리스 봉강과 선재 시장에서 50~60% 수준의 점유율을 가진 세아 창원특수강을 인수해 탄소강, 합금강, 스테인리스강 등 특수강 품목 전반에 걸쳐 내수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출처: 세아베스틸 홈페이지

 

세아베스틸은 탄소합금 특수강과 자동차 부품의 제조 및 유통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며, 전라북도 군산시 외항로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테인리스 특수강의 제조 및 유통업을 영위하는 세아 창원특수강과 미국과 태국, 베트남 등의 해외법인을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특수강 시장에서 세아베스틸이 탄소강 및 합금강을, 종속기업인 세아 창원특수강이 스테인리스 선재 및 봉강을 생산하는 바, 두 기업의 과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 정부에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철강 생산량을 감산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를 하였습니다. 상반기에는 50%, 하반기에는 30% 증치세 환급률도 대폭 줄인다고 하며, 이로 인해 철강 가격이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중국발 공급 과잉과 저가 물량공세가 해소될 전망이고 국내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출처: 팍스넷

 

그중 세아베스틸이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판단입니다. 세아베스틸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자동차 및 조선산업의 부진으로 특수강봉강의 판매 부진한 바 전년대비 매출 규모가 축소되었으며, 원가율 상승 및 판관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 전년대비 적자전환, 유형자산손상차손 기록으로 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적자전환 이 모든 것이 2020년 1년 동안 일어난 일입니다.

 

하지만, 이번 2021년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외 경기 개선 및 중국발 호재 등으로 인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며, 흑자전환이 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1분기 세아베스틸의 별도기준 매출액 4,703억 원, 영업이익 240억은 기존 2개 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시장 컨센서스인 179억을 크게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중국의 수출증치세 환급 폐지로 중국산 특수강의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외 특수강 수요가 예상보다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실적은 당초 기대 이상의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세아 창원 특수강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해주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2분기도 호실적 예상

세아베스틸은 2분기 별도 매출액 5,243억 원, 영업이익 403억 원, 세전이익 349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1%, 전분기 대비 6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결 영업이익은 5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4%, 전분기대비 42%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실적은 주력 전방산업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판매량이 정상화되는 상황으로 파악되고 수요가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원료 가격 상승으로 특수강 가격을 인상하고 있기 때문이며, 생산 향 회복은 톤당 고정비 감소로 이어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난 5월 세아베스틸은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추가로 올렸습니다. 철스크랩 구매가격을 전 등급에 걸쳐 톤당 15,00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량류는 톤당 2만 원이 인상됐으며 5월에만 벌써 4번의 가격 인상이 있었습니다.


이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이 판가에 반영되면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상 일리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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