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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이제는 실적주가 대세다! 네번째 팬오션(028670) 호재 및 주가 분석 정리

by 일리남의 일상노트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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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리남입니다.

벌써 네 번째 시간이 되었습니다. 현재 주식에 대해 들어가기 어려우신 분들이 나, 들어갈 자리를 못 잡으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며,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안도감을 드리기 위한 시간일 수도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오늘은 2분기 시장 기대치를 15% 이상 상회하는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는 주식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이 주식이 실적 호전인 이유는 선제적으로 확보한 6~12개월 기간용선에서의 레버리지 효과 때문입니다. 2분기 평균 운임지수는 2700포인트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0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또한, 공격적인 거점 영업으로 운영선대가 큰 폭으로 증가해 2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오늘 분석 드릴 주식은 바로 '팬오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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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028670)

출처: 팬오션 홈페이지

팬오션은 1966년 범양 전용선(주)으로 설립되었으며, 2004년 STX그룹에 인수되었습니다. 2015년에는 하림그룹에 인수되어 곡물 유통 사업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팬오션 홈페이지
출처: 팬오션 홈페이지

현재 팬오션의 주력사업으로는 건화물 해상운송 서비스를 바탕으로 컨테이너선, 탱커, 벌크선, 자동차운반선, LNG선 등의 분야에서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벌크선 사업은 철광석, 석탄, 곡물, 비료, 원목 등의 벌크 화물을 운송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팬오션은 지난해 에너지 메이저 화주인 쉘과 LNG 운반선 장기대선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LNG 벙커링선 장기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벙커링은 선박에 연료를 주입한다는 이야기이며, 말 그대로 LNG를 운반하는 선박을 말합니다.

출처: 팬오션 홈페이지

이번 연도 팬오션의 호재는 정말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것이 바로 글로벌 운임지수 급반등입니다.

 

올해 해운주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바로 실적에도 연관 있는 사업의 성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운임지수의 상승은 해운 관련 기업들에게는 엄청난 호재로 작용하게 되며, 건화물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운임도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팬오션 재무제표

출처: 팍스넷

팬오션은 매출이 소폭 증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지난해에는 BDI 지수 하락 및 물동량 감소에 따른 벌크 부문의 역성장에도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과 곡물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전년대비 매출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가구조 개선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상승, 영업수지 개선에도 유형자산손상차손 증가 등으로 영업외 수지 저하되며 순이익률은 하락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도에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건화물 물동량이 증가하였고, BDI지수도 상승하게 되며 컨테이너선의 운임 역시 사상 최고치를 보여줄 정도로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는 결국 2021년도 1분기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였으나, 평균 운임지수(BDI) 상승(약 194%) 보다 못한 영업이익을 보여주었습니다. 

 

팬오션은 1분기 매출액 6,799억 원, 영업이익 489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21.7% 29.4% 상승했습니다. 물론 전년 동기 대비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은 BDI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9.6% 상승했은 나 영업이익은 약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시황이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였고, 연말 연초에 확보한 단발성 화물이 2월 중순 이후 시황 급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결국 2분기부터 엄청난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근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팬오션은 BDI 강세를 예상하지 못한 탓에 1분기가 평균보다 낮은 모습을 보여왔으나, 2분기는 엄청나게 다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의 전일 보고서에서는 팬오션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9,386억 원, 영업이익은 47.1% 증가한 945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코 허황된 목표가 아닌 이유가 있는 기대치로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2분기 벌크선 운임지수(BDI)는 2700포인트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으며, 선제적으로 확보한 6개월에서 1년 기간 용선에서 레버리지 효과와 공격적인 거점 영업이 이뤄져 2분기 실적이 예상과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2분기 실적은 역대급 실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현재 팬오션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보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 일리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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