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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골판지·유통·물류의 날 첫번째 영풍제지 호재 및 주가 분석 정리

by 일리남의 일상노트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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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목처럼 골판지·유통·물류의 날이었습니다.

대영포장, 영풍제지, 이씨에스 모두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아주경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25일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럼 제지 관련주 첫번째 영풍제지에 대해서 분석을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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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006740)

영풍제지는 1970년 7월 설립되었으며, 화섬, 면방업계의 섬유봉, 실패의 원자재인 지관원지와 골판지상자용 라이나원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골판지는 산업생산물의 포장에 사용되는 수요특성에 따라 제조업 전체 생산활동 등 국내외 경기에 민감하며, 주요 원재료인 고지 가격에 따라 수익성 변동이 있습니다.

 

라이나원지의 주요 매출처로는 태성산업, 명일씨앤비, 롯데알미늄 등이 있으며, 지관원지 주요 매출처로는 청우코아, 진양기업 등이 있습니다.

 

시장 M/S측면에서 살펴보면 지관원지가 37%, 라이나원지가 3% 수준입니다.

다만, 지관원지의 경우 시장자체가 협소하기 떄문에 M/S의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며, 라이나원지는 대형제지사인 태림포장, 아세아제지, 신대양제지 등 5개사가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해 2~3분기 제지업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강세를 보여왔지만,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주가 변동폭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다 이번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으로 인해 이따금 주목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제지관련주들은 명절에 택배대란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코로나19라는 특징으로 인해 코로나19 제지관련주로 엮이며, 큰 상승을 보여왔습니다. 따라서 제지관련주의 경우 특징주로 엮이는 모습이 보여지며, 특정한 상황에서 상승이 크게 오르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영풍제지 재무제표

출처: 팍스넷

영풍제지는 2020년부터 라이나원지 판매 증가에도 내수경기 침체로 지관원지 판매가 감소하였습니다. 라이나원지와 지관원지 판가 하락으로 전년대비 매출 규모는 소폭으로 축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입 고지가격 상승에도 펄프 가격 하락으로 원가구조가 개선되었으나, 판관비 부담 확대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이 하락하였으며, 법인세비용 증가로 순이익률 역시 하락하였습니다.

 

영풍제지 1분기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7.77% 증가한 291.41억원, 숭이익 8.34% 감소한 27.55억원, 8.16% 감소한 34.62억원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2월 설 연휴를 계기로 박스대란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그로인해 골판지 수요 확대 전망에 따라 급등하는 추세를 보여줬으며, 당시에 골판지 원지 생산량 자체가 국내에서 정해진 수치가 있다보니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하여 불가피한 경우였기 때문에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다만 이번 상반기 아쉬운점이 있다면, 원재료 가격 변동폭이 심해짐에 따라 매출액과 순이익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택배 급증으로 인한 골판지 수요는 더욱 늘것으로 보여지며, 특징주에 맞게 시기에 맞는 단타 or 스윙을 진행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상 일리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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